◎해양부/인력 총동원 황토살포 착수
남해안 일부 해역에서 발생했던 적조현상이 16일 전남 완도를 포함한 남해안 전역으로 확대됐다.해양수산부는 이에 따라 이날 하오 전남 완도군 약산 동부해역과 고흥군 득량만 일대를 추가해 남해안 전해역에 대해 적조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발표했다.
해양수산부는 완도 해역과 고흥군 득량만 해역 적조밀도는 각각 1㎖당 30∼3백개체와 60∼2천7백20개체로 아직까지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가을철 무더위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적조밀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어민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남해안 전지역의 수산관련단체와 일선 시군 등에 인력 총동원령을 내리고 헬기 및 어선 합동예찰과 황토살포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이순녀 기자>
남해안 일부 해역에서 발생했던 적조현상이 16일 전남 완도를 포함한 남해안 전역으로 확대됐다.해양수산부는 이에 따라 이날 하오 전남 완도군 약산 동부해역과 고흥군 득량만 일대를 추가해 남해안 전해역에 대해 적조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발표했다.
해양수산부는 완도 해역과 고흥군 득량만 해역 적조밀도는 각각 1㎖당 30∼3백개체와 60∼2천7백20개체로 아직까지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가을철 무더위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적조밀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어민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남해안 전지역의 수산관련단체와 일선 시군 등에 인력 총동원령을 내리고 헬기 및 어선 합동예찰과 황토살포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이순녀 기자>
1996-09-1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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