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 제1야당 총재 검거 검토/추안 전 총리

태 제1야당 총재 검거 검토/추안 전 총리

입력 1996-09-12 00:00
수정 1996-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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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부정분배 연루… 야권 “정치보복”

【방콕 연합】 태국 야당들이 반한 실라파 아차 총리에 대한 불신임안을 오는 18∼19일 의회에서 논의키로 결정한 가운데 제1야당인 민주당의 추안 리크파이총재가 과거 총리시절때의 말썽많은 거액 토지분배부정사건으로 체포될지 모른다고 태국의 네이션지가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야당들이 반한총리에 대한 불신임안 토의직후 그를 부패·뇌물·사기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맞서 반한 총리측에서는 추안총재를 체포할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주요 시국범죄를 수사하고 있는 태국경찰 중앙수사국(CIB) 와사나펨랍 부국장의 말을 인용,추안 총재와 과거 그의 연립정부하에서 재무장관과 농업장관 및 농업 부장관을 지낸 인사 등 4명이 토지분배부정사건과 관련해 조사대상에 올라 있다면서 그같이 보도했다.

신문은 반한 총리가 그동안 야당의 불신임공세에 맞서 야당에 역공세를 취할 기회를 찾고 있었다고 전하고 추안 총리 등에 대한 경찰조사가 이달말 중으로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야당은 이미 지나간 사건을 갖고 제1야당총재를 체포하겠다고 위협하는 것은 정치보복이라고 말하고 이번 불신임안 토의때 반한 총리의 모든 치부를 샅샅이 공개하겠다고 경고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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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토지분배사업」이란 추안총재가 총리로 있던 92∼95년 당시 무토지농민이나 영세민들을 위해 그가 이끄는 민주당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왔던 것인데 대규모 부정사실이 드러나면서 결국 지난해 그의 연정붕괴를 자초했던 사건이다.
1996-09-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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