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총학생회 간부 계좌에 32개대서 7천만원 입금

성대 총학생회 간부 계좌에 32개대서 7천만원 입금

입력 1996-09-10 00:00
수정 1996-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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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의장 정명기 전남대 총학생회장)의 자금원을 추적중인 경찰은 9일 성균관대 우체국에 개설된 박모씨 명의 계좌에 올 들어 전국 32개 대학과 지역총학생회연합 및 3명의 개인으로부터 65회에 걸쳐 2백만∼5백만원씩 모두 7천여만원이 입금된 사실을 확인,출처 및 사용처를 캐고 있다.

경찰은 이 계좌가 성균관대 총학생회 간부인 박모씨 명의로 지난 94년 개설된 것으로 박씨가 지난해 12월 임기를 마치면서 잔액 없이 통장과 인감을 후임총학생회에 인계한 뒤 한총련의 자금계좌로 활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박준석 기자>

1996-09-1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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