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환경오염 불임에 중대한 원인”/미 워싱턴대 동물실험

“스트레스­환경오염 불임에 중대한 원인”/미 워싱턴대 동물실험

입력 1996-09-08 00:00
수정 1996-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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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인 스트레스와 환경이 여성의 불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동물실험 결과 밝혀졌다.

미국 워싱턴대학 의과대학의 새뮤얼 바서 박사는 생식학전문지 바이럴러지 오브리프로덕션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탄자니아에서 야생비비 암컷 30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한 관찰분석 결과 생활의 질,사회적인 환경이 번식력과 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바서 박사는 이들의 배설물에서 생식호르몬인 프로제스테론의 양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스트레스와 환경이 이들의 생식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으며 그 결과 1년중 생태적 조건이 비비가 살기에 가장 좋은 계절에는 프로제스테론 분비량이 적어도 새끼를 잘 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이들의 생활조건이 평소보다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만큼 어려운 시기에는 새끼를 가지려면 평소보다 많은 양의 프로제스테론 분비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바서 박사는 말했다.<워싱턴 AFP 연합>

1996-09-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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