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관련 사례비 받은 부산 시의원 영장

납품관련 사례비 받은 부산 시의원 영장

입력 1996-09-06 00:00
수정 1996-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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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정한 기자】 부산지검 특수부는 5일 택시기사 근무복 납품과 관련,의류 제조업체 대표로부터 거액의 사례비를 받아 챙긴 부산시의회 의원(신한국당)이자 부산시 택시노조위원장인 권오만씨(43)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권씨에게 뇌물을 준 금정구 구서동 덕신어패럴 대표 손정수씨(36)를 배임증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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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씨는 지난 95년 9월 18일 택시기사 여름근무복 3만4천여벌 납품계약(납품대금 11억2천2백만원)을 손씨와 체결한 뒤 지난 3월 15일 손씨로부터 『자금사정이 어려우니 미리 현금을 달라』는 부탁을 받고 같은 달 28일 5억1천만원을 노조복지기금재단에서 빼내 주고 3차례에 걸쳐 손씨로부터 사례비조로 7천5백만원을 받아 챙겼다는 것이다.

1996-09-0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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