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서 파괴 안된 기지 목표”/백악관
【워싱턴·바그다드 외신 종합】 미국은 이라크에 대한 1차공격에서 주요 목표물들이 파괴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18시간 만인 4일 아침 8시50분(한국시간·바그다드시간 4일 새벽 3시50분) 이라크 방공기지에 대해 2차공격을 단행했다.
2차공격에는 크루즈 미사일 17발이 걸프에 정박중인 군함 3척과 잠수함 1척에서 발사됐는데 구축함 러셀호에서 8발,래분호에서 5발,휴이트호에서 2발,잠수함 제퍼슨 시티호에서 2발이 각각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켄 베이컨 미 국방부 대변인은 1차공격이 충분치 못했다고 지적하고 이라크 방공기지 4곳중 2곳이 추가공격 목표가 됐다고 말했으나 자세한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미군이 『북위 33도선 이남에 위치한 이라크 방공 기지에 대해 추가공격을 실시했다』고 확인하고 『이번 작전은 1차 크루즈 미사일 공격에서 파괴되지 않은 기지들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의 미사일 공격에도 불구하고 이라크는 북부 쿠르드 지역의 통제를 강화하고있다고 현지에서 활동중인 구호요원들이 3일 밝혔다.
이라크 북부 도후크에서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는 구호요원들은 이라크 병력이 북부 쿠르드 중심도시 아르빌에서 형식적으로는 철수했으나 상당수의 보안요원이 남아 거리 곳곳을 순찰하고 있으며 아르빌 남쪽의 칼라르와 키프리 지역도 이라크 정부군이 장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아르빌 시내의 의사당 건물에는 이라크기가 게양된 가운데 친이라크계의 쿠르드민주당(KDP)소속 병사들이 아르빌 시내에 병력을 배치하고 아르빌시의 행정권을 접수하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이 밝혔다.
◎사태 조속수습 희망/정부 논평
외무부 서대원 대변인은 4일 미국의 이라크공습과 관련한 논평을 내고 『금번 사태는 유엔 결의가 이행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이해한다』면서 『제반 유엔결의의 조속하고 충실한 이행으로 이번 사태가 수습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이도운 기자>
【워싱턴·바그다드 외신 종합】 미국은 이라크에 대한 1차공격에서 주요 목표물들이 파괴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18시간 만인 4일 아침 8시50분(한국시간·바그다드시간 4일 새벽 3시50분) 이라크 방공기지에 대해 2차공격을 단행했다.
2차공격에는 크루즈 미사일 17발이 걸프에 정박중인 군함 3척과 잠수함 1척에서 발사됐는데 구축함 러셀호에서 8발,래분호에서 5발,휴이트호에서 2발,잠수함 제퍼슨 시티호에서 2발이 각각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켄 베이컨 미 국방부 대변인은 1차공격이 충분치 못했다고 지적하고 이라크 방공기지 4곳중 2곳이 추가공격 목표가 됐다고 말했으나 자세한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미군이 『북위 33도선 이남에 위치한 이라크 방공 기지에 대해 추가공격을 실시했다』고 확인하고 『이번 작전은 1차 크루즈 미사일 공격에서 파괴되지 않은 기지들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의 미사일 공격에도 불구하고 이라크는 북부 쿠르드 지역의 통제를 강화하고있다고 현지에서 활동중인 구호요원들이 3일 밝혔다.
이라크 북부 도후크에서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는 구호요원들은 이라크 병력이 북부 쿠르드 중심도시 아르빌에서 형식적으로는 철수했으나 상당수의 보안요원이 남아 거리 곳곳을 순찰하고 있으며 아르빌 남쪽의 칼라르와 키프리 지역도 이라크 정부군이 장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아르빌 시내의 의사당 건물에는 이라크기가 게양된 가운데 친이라크계의 쿠르드민주당(KDP)소속 병사들이 아르빌 시내에 병력을 배치하고 아르빌시의 행정권을 접수하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이 밝혔다.
◎사태 조속수습 희망/정부 논평
외무부 서대원 대변인은 4일 미국의 이라크공습과 관련한 논평을 내고 『금번 사태는 유엔 결의가 이행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이해한다』면서 『제반 유엔결의의 조속하고 충실한 이행으로 이번 사태가 수습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이도운 기자>
1996-09-0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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