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 「상담컴퓨터」 설치/지역별 훈련기관·교과 소개/서울 부산에 우선 실시
비진학·미취업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컴퓨터를 이용한 「무인 이동 직업훈련 시스템」이 서울과 부산에 설치된다.
정부와 신한국당은 1일 날로 심해지는 산업체 인력난 해소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이동식 스킬(SKILL·기술) 슈퍼마켓」으로 불리는 훈련수요자 중심의 획기적인 직업훈련방식을 새로 도입키로 확정했다.
당정은 이에 따라 2일 열리는 97년도 환경노동위 소관 예산심의에서 이를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호주 등 일부 선진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이 시스템은 직업훈련의 이수 기회를 손쉽게 제공,청소년 유휴인력을 산업인력으로 적극 흡수함으로써 산업체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식 스킬 슈퍼마켓」제도는 직업훈련을 원하는 자가 도심의 번화가나 지하철역 광장 등 공공장소에 설치된 「직업훈련 안내 전용 컴퓨터」의 상담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훈련직종과 지역별 훈련기관을 안내받고 가까운 훈련기관에서 원하는 시간대에 이론·실기 교과를 익힐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특히 훈련기관내 이론및 실습 교육장소를 상시개방해 직장이나 학교생활을 하면서 야간에도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이론과정은 훈련수요자가 훈련기관에 설치된 컴퓨터 프로그램에 따라 자율학습으로 이수하게 된다.또 실기과정은 1∼2명의 학습지도교사가 상주하며 직접 지도하되 장기적으로는 훈련교사를 최소화해 실습교본만을 비치,혼자서 실습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박찬구 기자>
비진학·미취업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컴퓨터를 이용한 「무인 이동 직업훈련 시스템」이 서울과 부산에 설치된다.
정부와 신한국당은 1일 날로 심해지는 산업체 인력난 해소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이동식 스킬(SKILL·기술) 슈퍼마켓」으로 불리는 훈련수요자 중심의 획기적인 직업훈련방식을 새로 도입키로 확정했다.
당정은 이에 따라 2일 열리는 97년도 환경노동위 소관 예산심의에서 이를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호주 등 일부 선진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이 시스템은 직업훈련의 이수 기회를 손쉽게 제공,청소년 유휴인력을 산업인력으로 적극 흡수함으로써 산업체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식 스킬 슈퍼마켓」제도는 직업훈련을 원하는 자가 도심의 번화가나 지하철역 광장 등 공공장소에 설치된 「직업훈련 안내 전용 컴퓨터」의 상담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훈련직종과 지역별 훈련기관을 안내받고 가까운 훈련기관에서 원하는 시간대에 이론·실기 교과를 익힐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특히 훈련기관내 이론및 실습 교육장소를 상시개방해 직장이나 학교생활을 하면서 야간에도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이론과정은 훈련수요자가 훈련기관에 설치된 컴퓨터 프로그램에 따라 자율학습으로 이수하게 된다.또 실기과정은 1∼2명의 학습지도교사가 상주하며 직접 지도하되 장기적으로는 훈련교사를 최소화해 실습교본만을 비치,혼자서 실습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박찬구 기자>
1996-09-0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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