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백62명 구속/한총련 시위

총 4백62명 구속/한총련 시위

입력 1996-08-23 00:00
수정 1996-08-2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검찰과 경찰은 22일 「한총련」의 폭력시위에 가담했다가 연행된 학생들에 대한 사법처리가 일단락됨에 따라 「한총련」 산하기구의 이적성 규명과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지명수배된 한총련 핵심간부들을 검거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경은 특히 이번에 검거한 「한총련」 간부 36명을 상대로 산하기구인 「조통위」「정책협의회」「중앙집행위」 등의 활동내용과 자금원·배후세력 등을 집중적으로 캐고 있다.<관련기사 4·22·23면>

이와 함께 연세대 농성 진압작전 도중 돌에 머리를 맞아 지난 21일 숨진 김종희 상경(20)의 사망 경위 등을 밝히기 위해 목격자 진술을 통해 범인을 찾는 등 본격수사에 나섰다.

검. 경은 이에 앞서 지난 20일 연세대에서 연행한 학생 3천4백99명 가운데 3백69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단순가담자로 드러난 3천93명은 불구속 입건한 뒤 귀가시켰다.대학신문사 기자.의료진 등 37명은 훈방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thumbnail -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이로써 범청학련 행사에 참가한 학생가운데 5천8백48명이 연행돼 모두 4백62명이 구속됐다.불구속 입건은 3천3백41명,즉심은 3백73명,훈방은 1천6백72명으로 최종 집계됐다.<박은호 기자>

1996-08-23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