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쿠바 외교관 추방전/쿠바,인권담당 여성 간첩혐의 추방령

미­쿠바 외교관 추방전/쿠바,인권담당 여성 간첩혐의 추방령

입력 1996-08-21 00:00
수정 1996-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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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워싱턴 대변인 출국통보 맞대응

【워싱턴 AP 연합】 쿠바가 아바나 주재 미국 외교대표부의 여성 외교관에게 추방명령을 내렸으며 미국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쿠바 외교관 1명에 대해 출국령을 내렸다고 미 국무부가 19일 발표했다.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변인은 쿠바 당국이 인권문제를 담당해 온 미국 외교관 로빈 메이어가 외교적 용어로 간첩활동을 나타내는 「외교관의 지위에 맞지않는 활동」을 해왔다는 점을 들어 21일까지 출국하라는 추방령을 내렸다고 밝히고 쿠바측의 조치에 강력한 항의를 제기했다고 말했다.

데이비스 대변인은 또 국무부가 쿠바측의 조치에 대한 보복으로 워싱턴 주재 쿠바 외교대표부의 호세 루이스 폰세 대변인에 대한 비자를 철회하고 1주일내에 출국하도록 통보했다고 말했다.

1996-08-2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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