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통령,중기 종합전시장 개관식 참석

김 대통령,중기 종합전시장 개관식 참석

입력 1996-08-17 00:00
수정 1996-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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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고객 유지… 판로 확대를”

김영삼 대통령은 16일 상오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 종합전시장 개관식에 참석한데 이어 창성동소재 국민고충처리위원회를 방문,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대통령은 먼저 중소기업 종합전시장 개관행사에 참석,특별전시회에 출품된 상품들을 둘러본뒤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적극 홍보,소비자의 인식을 새롭게 하고 해외고객의 유치활동을 강화해 중소기업제품의 판로를 확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최근의 수출부진을 타개하고 우리 경제를 제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김대통령이 중소기업 종합전시장을 방문,격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승수 경제부총리,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조순 서울시장,이우영 중소기업청장과 이건희 삼성그룹회장,정몽구 현대그룹회장등을 비롯한 중소기업및 대기업 관련기관 대표,전시출품업체 대표,중소기업인 등 4백여명이 참석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음악으로 하나되는 세상… ‘소리아미 하모니 대축제’ 개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강남구립논현노인종합복지관과 사회적협동조합그리아미가 지난 15일 복지관의 소리새합창단과 그리아미의 장애인슐런 선수들이 함께하는 ‘소리아미 하모니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의 상생복지관인 영동제일교회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새날 서울시의원의 축사, 서울시의장상 시상식, 소리새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캐롤공연, 그리아미 선수들의 거위의 꿈 노래공연, 성탄절 맞이 선물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매년 논현노인종합복지관과 그리아미는 하모니카 공연, 장애인슐런 체험, 장애인한궁대회 합동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이번 서울시의장상 시상식에는 소리새합창단의 변효경 지휘자를 비롯해 2025년도 전국장애인슐런대회에 입상한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 이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혜와 경륜이 있는 어르신들과 슐런을 통해 재능을 발휘하는 젊은 장애인선수들이 음악을 통해 교류할 수 있는 장이 생겨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예술을 매개로 하여 한강에서 가족들과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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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은 이어 국민고충처리위를 방문,최종백 위원장으로부터 업무현황을보고받은뒤 『고충처리위원회의 고충민원에 대한 결정을 해당부처가 존중하는 풍토가 시급히다』면서 『앞으로 예산을 확보,조사인원을 늘리고 사무실을 한 곳에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목희 기자>
1996-08-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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