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정 붕괴위기 직면/총리 수뢰설 파문 증폭

태연정 붕괴위기 직면/총리 수뢰설 파문 증폭

입력 1996-08-15 00:00
수정 1996-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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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탐당 탈퇴·2개당 동참 검토… 과반상실 “눈앞”

【방콕 연합】 출범 13개월을 맞고있는 반한 실라파 아차 총리의 태국 연립정부가 은행 신규허가를 둘러싼 거액 뇌물수수설로 파문이 일고있는 가운데 일부 정당이 이를 이유로 연정탈퇴를 선언해 와해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태국방송들이 14일 일제히 보도했다.

방송들은 반한내각이 3개 은행의 신규허가를 둘러싼 거액 뇌물수수설로 야당의 불신임 표결대상에 올라있는 가운데 탁신 시나와트라 부총리(전 외무장관)가 이끄는 의석 23의 팔랑탐(진리의 힘)당이 이날 연정탈퇴를 공식 발표하고 또 다른 2개정당도 경우에 따라 팔랑탐당과 행동을 같이할 가능성이 있어 연정붕괴위기로까지 치닫고 있다고 전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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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백91 의석중 2백33석을 차지하고있는 반한총리의 7개 정당 연립정부는 팔랑탐당의 탈퇴에도 불구하고 2백10석으로 의회에서 과반수(1백96석)를 훨씬 넘는 다수세력을 유지하고 있으나 57석을 갖고있는 차왈릿 용차이윳당수(부총리겸 국방장관)의 신희망당(NAP)과 18석을 갖고있는 암누아이 위라완 당수(부총리 겸 외무장관)의 남타이(태국지도자)당이 현재 탈퇴여부를 신중이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만약 이들 2개 정당중 어느 한 정당이라 탈퇴하게 되면 연정은 붕괴된다.

1996-08-1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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