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황경근 기자】 국내 최대 농기계 제조업체인 대동공업 단체협상이 파업 47일만에 타결됐다.
노·사 양측은 4일 하오부터 열린 28차 교섭에서 97년부터 주 42시간 근무,기본급 6만3천원 인상,무노동 무임금 적용 등을 골자로 한 임·단협안에 5일 새벽 잠정 합의했다.
노조는 지난 4월부터 기본급 9만8천원 인상과 상여금 1백50% 인상,퇴직금 누진제 실시 등을 요구하며 회사측과 협상을 벌여왔으나 타결 실패로 지난 6월19일 파업에 돌입했고 회사측도 이에맞서 지난 6월22일 직장폐쇄 조치를 하며 극한대립 양상을 보여왔다.
노·사 양측은 4일 하오부터 열린 28차 교섭에서 97년부터 주 42시간 근무,기본급 6만3천원 인상,무노동 무임금 적용 등을 골자로 한 임·단협안에 5일 새벽 잠정 합의했다.
노조는 지난 4월부터 기본급 9만8천원 인상과 상여금 1백50% 인상,퇴직금 누진제 실시 등을 요구하며 회사측과 협상을 벌여왔으나 타결 실패로 지난 6월19일 파업에 돌입했고 회사측도 이에맞서 지난 6월22일 직장폐쇄 조치를 하며 극한대립 양상을 보여왔다.
1996-08-0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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