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2일 통일·외무·내무·재무·법사 등 15개 상임위를 일제히 열어 소관부처별 업무현안을 보고받고 계류법안을 심의하는 등 오는 26일까지 5일간의 상임위 활동에 들어간다.
여야는 15대국회 출범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상임위 활동을 통해 그동안 부상한 민생현안을 집중 추궁하는 한편 내년 대선을 앞두고 유리한 입지를 위해 정치쟁점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통일외무위는 이날 외무부로부터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4자회담협상,미 대통령선거를 앞둔 한·미관계 변화,쌀지원을 포함한 남북경협 확대문제 등 현안을 보고받고 정부 대북정책의 일관성 결여를 질책하면서 향후 대응방안을 추궁할 예정이다.
내무위는 여권이 추진중인 기초자치단체장 정당공천배제,부정선거공방과 선거사범 편파수사시비,경찰중립화와 관련한 박일용 경찰청장의 지휘서신문제 등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추궁할 예정이다.
또 법사위는 4·11총선의 공정성 시비와 검·경찰중립화 등 제도개선문제를,교육위는 성폭력문제와 종합생활기록부 성적산출방식을 둘러싼 일선고교의 혼선 등에 관한 대책을 각각 보고받을 예정이다.
여야는 15대국회 출범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상임위 활동을 통해 그동안 부상한 민생현안을 집중 추궁하는 한편 내년 대선을 앞두고 유리한 입지를 위해 정치쟁점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통일외무위는 이날 외무부로부터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4자회담협상,미 대통령선거를 앞둔 한·미관계 변화,쌀지원을 포함한 남북경협 확대문제 등 현안을 보고받고 정부 대북정책의 일관성 결여를 질책하면서 향후 대응방안을 추궁할 예정이다.
내무위는 여권이 추진중인 기초자치단체장 정당공천배제,부정선거공방과 선거사범 편파수사시비,경찰중립화와 관련한 박일용 경찰청장의 지휘서신문제 등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추궁할 예정이다.
또 법사위는 4·11총선의 공정성 시비와 검·경찰중립화 등 제도개선문제를,교육위는 성폭력문제와 종합생활기록부 성적산출방식을 둘러싼 일선고교의 혼선 등에 관한 대책을 각각 보고받을 예정이다.
1996-07-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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