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자연보호·개발 「두토끼 잡기」 온힘(민선자치 1년)

도봉구/자연보호·개발 「두토끼 잡기」 온힘(민선자치 1년)

문호영 기자 기자
입력 1996-07-10 00:00
수정 1996-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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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등에 무공해 첨단산업기지 유치/지역경제 부축에 도봉산지구 활용 절싱

도봉구 구민들은 민선자치단체장 취임 1년이 된 지금 살기좋은 도붕을 만들기 위한 실현 가능한 청사진이 수립됐다는 점에 가슴 부풀어 있다.

창동역 역세권 개발과 첨단산업기지 건설,도봉산 국립공원 경관보호로 대표되는 도봉구의 미래상은 구의 여건을 충분히 고려한 유천수 구청장의 노작이다.

창동역 역세권 개발은 서울 북부지역 상권의 중심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창동역에 인접한 환승주차장 부지 8천5백여평에 민자를 유치해 지상 23층 규모의 주차장과 공공 서비스 및 유통시설,문화·레포츠 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또 서울시와 농협의 50%씩 출자해 1천6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12월까지 지하 2층,지상 2층,연건평 1만3천평 규모의 농산물도매센터를 건립하는 계획이 이미 서 있다.

도봉구는 또 도붕동,방학동,창 2·5동 일대 준공업 지역을 창동역 역세권과 연게한 산업·유통·정보단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첨단산업기능 중심의 사이언스 파크 용도로 개발해 전기·전자 및 첨단기계 관련 제조업을 유치한다.

아파트단지 개발로 인한 베드타운화를 막기위해 부심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른 곳으로 이전할 예정인 삼영모방,인켈,미원,삼풍제지,쌍용,샘표식품 공장부지에 대한 개발전략을 지난해 12월 수립해 놓고 있다.

구립공원인 도봉산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것도 도붕구로서는 시급한 일이다.

도봉산은 구 전체 면적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지만 각종 행위규제때문에 지역경제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가족단위 휴양시설이 저혀 없어 서울시민의 휴식처로서의 기능을 전혀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도봉구는 지난 1월 도봉산 집단시설지구를 확대하고 그안에 들어설 수영장을 단체연수원으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7개항의 공원계획 변경안을 내무부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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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는 이 밖에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지구와 인접한 도봉1동에 민자를 유치해 체육공원을 건설하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문호영 기자>
1996-07-10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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