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제 법·제도 정비돼야”/조순 서울시장 「민선 1년」 백서

“지자제 법·제도 정비돼야”/조순 서울시장 「민선 1년」 백서

입력 1996-07-02 00:00
수정 1996-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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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 서울시장은 1일 민선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서울시의 자체 역량으로는 지방 자치를 정착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국가경영의 차원에서 정부와 정치권에서 법령 및 제도 정비를 위해 응분의 배려와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관련기사 10·21면〉

조시장은 「시민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안전·교통·환경·복지문제 등 지난 수십년간 쌓인 복잡하고 해결하기 어려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는 물론,정부와 정치권의 진지한 노력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중앙정부 및 정치권의 도움을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민선1년 백서」를 통해 ▲자치단체에 자율권 부여 확대 ▲지방사무와 국가사무의 투명한 업무배분 ▲위임업무에 대한 비용 부담 ▲재원확보를 위한 세법 개정 ▲재정운용의 탄력성 확보 등의 5대 원칙과 방향에 따라 제도가 정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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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나 정치권에서 법령이나 제도개선을 통해 풀어야할 과제로는 ▲인사 등 자율권 확보를 위한 자치행정분야 ▲국세와 지방세의 합리적 분배를 담은재정분야 ▲불법 주·정차 단속권 등 일반 행정분야의 3대분야로 나눠 21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서울시가 지난 1년동안 중앙정부에 요구한 내용들을 종합한 것이다.〈강동형 기자〉

1996-07-0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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