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최형우 의원 등… “국정의견 수렴”
김영삼 대통령이 최근 신한국당의 중진의원들과 잇따라 개별회동한 것으로 확인돼 배경과 내용에 관심이 모아진다.
김 대통령은 지난 10일쯤 이회창 의원을 시작으로 19일 이한동의원,27일 최형우 의원,28일 김윤환 전 대표위원을 각각 청와대로 불러 정국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들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 대통령은 또 박찬종 전 의원과 박관용 의원,김덕룡 정무1장관등과도 조만간 개별회동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내용에 대해 당사자들은 일체 함구하고 있다.다만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30일 『국정전반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로서 전에도 늘 있어 왔지 않느냐』며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남북문제와 한·일관계,국회파행 등 국내외 현안에 대해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는 설명이다.〈진경호 기자〉
김영삼 대통령이 최근 신한국당의 중진의원들과 잇따라 개별회동한 것으로 확인돼 배경과 내용에 관심이 모아진다.
김 대통령은 지난 10일쯤 이회창 의원을 시작으로 19일 이한동의원,27일 최형우 의원,28일 김윤환 전 대표위원을 각각 청와대로 불러 정국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들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 대통령은 또 박찬종 전 의원과 박관용 의원,김덕룡 정무1장관등과도 조만간 개별회동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내용에 대해 당사자들은 일체 함구하고 있다.다만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30일 『국정전반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로서 전에도 늘 있어 왔지 않느냐』며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남북문제와 한·일관계,국회파행 등 국내외 현안에 대해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는 설명이다.〈진경호 기자〉
1996-07-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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