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19일 4·11총선 때 서울 서대문갑 지역구에서 차점으로 낙선한 이성헌씨(신한국당)가 국민회의 김상현의원을 상대로 낸 당선무효소송과 관련,오는 21일 서울 서부지원에서 재검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15대총선과 관련한 재검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법원 특별2부(주심 이용훈 대법관)의 주관 아래 실시되는 재검표는 소송당사자인 이씨와 김의원 및 법원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재검표결과 득표수가 뒤집어지면 대법원의 당선무효판결에 따라 이씨가 당선자로 확정된다.〈박은호 기자〉
15대총선과 관련한 재검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법원 특별2부(주심 이용훈 대법관)의 주관 아래 실시되는 재검표는 소송당사자인 이씨와 김의원 및 법원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재검표결과 득표수가 뒤집어지면 대법원의 당선무효판결에 따라 이씨가 당선자로 확정된다.〈박은호 기자〉
1996-06-2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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