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바둑 오픈선수권대회 창설

세계바둑 오픈선수권대회 창설

입력 1996-06-20 00:00
수정 1996-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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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상금 40만달러… 명실상부 “세계최대 기전”

총규모 15억원,우승 상금 3억2천만원(40만달러)짜리 세계 최대 기전이 탄생했다.

한국기원과 삼성화재는 지난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삼성화재배 세계바둑 오픈선수권대회 창설 조인식을 가졌다.

제1회 대회는 7∼8월 두달동안 한국기원에서 1·2차 예선전을 치른 뒤 9월22일 32강이 겨루는 본선 1회전을 시작으로 10월30일 준결승전,11월 결승3번기(25·27·29일)를 갖는다.

삼성화재컵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규모.기존 단일 대회 최대 기전을 자랑하는 응창기배(우승상금 40만달러)가 4년마다 열리는 점을 감안하면 4배나 크다.

특히 이 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참가하는 오픈대회 형식이 특징.기존의 세계대회와는 달리 본선 시드배정을 받지 못한 일본·중국 등 외국기사도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예선대회에 본인 경비로 참가할 수 있다.또 세계 아마추어선수권자와 유럽 챔피언도 특별 초청돼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를 수 있도록 했다.



본선 시드배정자는 프로기전 우승 경력자 또는 자국내 상금순위 7위 이내에서 소속협회별로 배정된다.〈김민수 기자〉
1996-06-2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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