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사업준비·기술력 높은 점수 얻은듯”/기존업체보다 10% 싸게… 내년 7월 서비스 개시
최근 기아·동부·한진그룹을 제치고 주파수공용통신(TRS) 전국사업자로 선정된 아남텔레콤의 김주채사장은 1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4년여에 걸친 사업준비와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앞으로 사업추진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법인을 설립하는 일이다.구성주주들과 이미 전체적인 추진구도에 대해서는 얘기를 끝냈다.빠른 시일안에 법인 설립을 마칠 계획이다.
사업을 원만히 수행하려면 상당수의 전문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사업 초기연도에 필요한 인력은 대략 1백명선이다.현재 60여명의 기술인력을 확보한 상태이고 그룹내에도 5백50여명의 전문인력이 있다.따라서 인력수급에는 별로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본다.오는 99년에는 아남전자통신전문대학을 설립,산학연 연대를 통한 인력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전국사업을 위한 추진계획은.
▲앞으로 1년간에 걸쳐 사업준비를 한 뒤 내년 7월서울·경인·부산·경남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생각이다.오는 2000년 7월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서비스요금은 어느 수준으로 책정되나.
▲초기에는 기존 (주)한국TRS 요금보다 10%남짓 싸게 받을 생각이다.가입자가 늘어나 규모경제에 이를 경우 2년마다 5%정도를 추가로 인하할 계획이다.기본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초기에 월 2만5천원 가량을 지불하게 될 것이다.
한국의 TRS시장이 얼마나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나.
▲오는 2002년이면 가입자수가 56만명에 이르고 우리 회사의 가입자수는 25만여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2002년 서비스분야는 1천5백억원대,장비분야의 경우 2천5백억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박건승 기자〉
최근 기아·동부·한진그룹을 제치고 주파수공용통신(TRS) 전국사업자로 선정된 아남텔레콤의 김주채사장은 1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4년여에 걸친 사업준비와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앞으로 사업추진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법인을 설립하는 일이다.구성주주들과 이미 전체적인 추진구도에 대해서는 얘기를 끝냈다.빠른 시일안에 법인 설립을 마칠 계획이다.
사업을 원만히 수행하려면 상당수의 전문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사업 초기연도에 필요한 인력은 대략 1백명선이다.현재 60여명의 기술인력을 확보한 상태이고 그룹내에도 5백50여명의 전문인력이 있다.따라서 인력수급에는 별로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본다.오는 99년에는 아남전자통신전문대학을 설립,산학연 연대를 통한 인력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전국사업을 위한 추진계획은.
▲앞으로 1년간에 걸쳐 사업준비를 한 뒤 내년 7월서울·경인·부산·경남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생각이다.오는 2000년 7월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서비스요금은 어느 수준으로 책정되나.
▲초기에는 기존 (주)한국TRS 요금보다 10%남짓 싸게 받을 생각이다.가입자가 늘어나 규모경제에 이를 경우 2년마다 5%정도를 추가로 인하할 계획이다.기본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초기에 월 2만5천원 가량을 지불하게 될 것이다.
한국의 TRS시장이 얼마나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나.
▲오는 2002년이면 가입자수가 56만명에 이르고 우리 회사의 가입자수는 25만여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2002년 서비스분야는 1천5백억원대,장비분야의 경우 2천5백억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박건승 기자〉
1996-06-1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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