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AP 연합】 팔레스타인은 1일 중동평화협상에서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벤자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신임총리가 기존 자치협정을 준수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네탄야후 총리와 계속 협력해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야세르 아라파트수반이 이끄는 팔레스타인자치정부와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집행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유권자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국제사회가 중동평화협상이 더 진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마르완 카나파니 팔레스타인자치정부 대변인은 『아라파트수반은 (이스라엘 선거결과에) 놀랐으나 이스라엘국민이 직접 뽑은 어떤 총리와도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네탄야후총리는 2일 저녁 예루살렘의 한 축하연에 참석,안보정책에 관해 전반적인 견해를 밝히고 자신의 대팔레스타인 강경노선이 중동평화협상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야세르 아라파트수반이 이끄는 팔레스타인자치정부와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집행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유권자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국제사회가 중동평화협상이 더 진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마르완 카나파니 팔레스타인자치정부 대변인은 『아라파트수반은 (이스라엘 선거결과에) 놀랐으나 이스라엘국민이 직접 뽑은 어떤 총리와도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네탄야후총리는 2일 저녁 예루살렘의 한 축하연에 참석,안보정책에 관해 전반적인 견해를 밝히고 자신의 대팔레스타인 강경노선이 중동평화협상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1996-06-0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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