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카스 AP 연합】 라틴아메리카 각국 정부 보안당국이 지난 20년간 체포해 구금한 뒤 아직도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있는 실종자들이 최소한 10만명 이상이라고 중남미의 한 인권단체가 23일 밝혔다.
「라틴아메리카 구속자 및 실종자 가족협의회연맹」(FEDEFAM)의 마리아 델 카르멘 파리엔테 사무총장은 실종자들의 행방을 아직도 당국이 알려주지 않고 있으며 이들을 납치해 끌고간 보안관계자들에 대한 처벌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와 칠레·엘살바도르·과테말라 등 중남미 각국의 군사독재정권및 억압적인 민간정부는 지난 70·80년대에 정치적 비판세력을 탄압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을 잡아들였다.
「라틴아메리카 구속자 및 실종자 가족협의회연맹」(FEDEFAM)의 마리아 델 카르멘 파리엔테 사무총장은 실종자들의 행방을 아직도 당국이 알려주지 않고 있으며 이들을 납치해 끌고간 보안관계자들에 대한 처벌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와 칠레·엘살바도르·과테말라 등 중남미 각국의 군사독재정권및 억압적인 민간정부는 지난 70·80년대에 정치적 비판세력을 탄압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을 잡아들였다.
1996-05-2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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