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은 15일 무소속 백승홍 당선자(대구서갑)의 입당으로 1백49석으로 늘어남에 따라 빠르면 이번 주안에 원내 과반수 의석인 1백50석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5대 총선에서 신한국당이 1백39석을 얻음으로써 재현된 여소야대(여소야대)체제는 신한국당의 원내 과반수 의석 확보로 총선 한달여 만에 여대야소(여대야소)로 전환된다.
백당선자는 이날 상오 신한국당 대구시지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공약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신한국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무소속 서 훈의원(대구 동을)도 14일 저녁 기자들과 만나 『오는 18일 지역주민들과 공청회를 열어 찬반투표를 한 뒤 20일쯤 입당문제를 매듭짓겠다』며 『나는 개혁을 원하기 때문에 입당을 한다면 일종의 원대복귀라고 생각한다』고 사실상 입당결심을 굳혔음을 분명히 했다.
또 무소속 임진출당선자 등도 곧 입당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신한국당은 다음달 5일 15대 국회 개원전에 1백55석 안팎까지 확보하기 위해 영입작업을 계속할 것으로 전해졌다.〈박대출 기자〉
15대 총선에서 신한국당이 1백39석을 얻음으로써 재현된 여소야대(여소야대)체제는 신한국당의 원내 과반수 의석 확보로 총선 한달여 만에 여대야소(여대야소)로 전환된다.
백당선자는 이날 상오 신한국당 대구시지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공약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신한국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무소속 서 훈의원(대구 동을)도 14일 저녁 기자들과 만나 『오는 18일 지역주민들과 공청회를 열어 찬반투표를 한 뒤 20일쯤 입당문제를 매듭짓겠다』며 『나는 개혁을 원하기 때문에 입당을 한다면 일종의 원대복귀라고 생각한다』고 사실상 입당결심을 굳혔음을 분명히 했다.
또 무소속 임진출당선자 등도 곧 입당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신한국당은 다음달 5일 15대 국회 개원전에 1백55석 안팎까지 확보하기 위해 영입작업을 계속할 것으로 전해졌다.〈박대출 기자〉
1996-05-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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