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대 총장협의회서 합의
내년부터 서울대 학생들은 다른 대학에서 강좌를 수강해도 학점으로 인정받는다.서울대 교수들의 다른 대학 강의도 활성화된다.
서울대 안경환 기획실장은 14일 『대학간 학문교류의 활성화와 균형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교수 교류 및 학점 인정제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하고 『이 달 초 군산대에서 열린 국·공립대 총장 협의회에서 원칙적인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서울대 교수들은 그동안 한 학기에 한 강좌를 초과하지 못하는 등의 조건으로 다른 대학에 출강해 왔다.앞으로는 이런 제약을 없애고 교수 개인이 아닌 대학 차원에서 교수의 교환강의를 하겠다는 것이다.
서울대는 우선 현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으로 시행하는 수도권과 지방 대학간의 교수교류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다음 달까지는 교류교수의 자격과 수,연구비 추가지원 등에 관한 세부지침을 마련해 전국 1백46개 대학과 협의하기로 했다.
서울대 학생이 다른 대학에서 수강하더라도 학점으로 인정해 주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과 관계규정도 곧 마련할 계획이다.지금은 일부 외국 대학에서 강의를 받을 경우만 학점을 인정한다.〈김환용 기자〉
내년부터 서울대 학생들은 다른 대학에서 강좌를 수강해도 학점으로 인정받는다.서울대 교수들의 다른 대학 강의도 활성화된다.
서울대 안경환 기획실장은 14일 『대학간 학문교류의 활성화와 균형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교수 교류 및 학점 인정제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하고 『이 달 초 군산대에서 열린 국·공립대 총장 협의회에서 원칙적인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서울대 교수들은 그동안 한 학기에 한 강좌를 초과하지 못하는 등의 조건으로 다른 대학에 출강해 왔다.앞으로는 이런 제약을 없애고 교수 개인이 아닌 대학 차원에서 교수의 교환강의를 하겠다는 것이다.
서울대는 우선 현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으로 시행하는 수도권과 지방 대학간의 교수교류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다음 달까지는 교류교수의 자격과 수,연구비 추가지원 등에 관한 세부지침을 마련해 전국 1백46개 대학과 협의하기로 했다.
서울대 학생이 다른 대학에서 수강하더라도 학점으로 인정해 주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과 관계규정도 곧 마련할 계획이다.지금은 일부 외국 대학에서 강의를 받을 경우만 학점을 인정한다.〈김환용 기자〉
1996-05-1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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