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등 지역구 현안 공동해결 모색
신한국당 서울출신 당선자들이 뭉치고 있다.세를 형성,「뜻한 바」를 추구하겠다는 취지다.
이들의 「뜻한 바」는 민생정치·생활정치의 실현이다.두가지 배경이 그 뒤에 깔려 있다.첫째 당선자 개개인의 이익과 직결된다.15대 국회 4년동안의 의정생활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성과」가 필요하다.그 성과는 민생과 관련되어야만 지역구민에게 와닿고 16대 총선도 기약할 수 있다.
둘째 4·11총선에서 이변을 연출한 「서울 제1당」의 위치를 굳히기 위해서다.이어 내년 15대 대통령선거에서 정권 재창출이 목표다.서울에 전체 유권자의 4분의 1이 몰려 있기에 지난해 「6·27지방선거」때의 악몽을 재현하지 않으려면 집착을 가질 수 밖에 없는 대목이다.
3일 결성되는 「생활정치를 걱정하는 모임」은 이런 기조아래 출발한다.박범진(양천갑)·박명환(마포갑)·박주천의원(마포을)과 박성범(중)·강성재(성북을)·유용태(동작을)·이상현(관악갑)·이우재(금천)·김학원당선자(성동을)등이 멤버다.
이들은 모두 초·재선으로 재개발 문제가 가장 뜨거운 지역 현안이다.재개발은 물론 그린벨트해제,주차장 확보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뭉치기로 한 것이다.
「생활정치 모임」은 야당출신 조순시장과의 면담계획도 갖고 있다.담판을 통해 서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복안이다.모임을 정례화,중앙당 정책추진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도 세워놓고 있다.
총선기간중 결성된 「서민의 경제를 걱정하는 모임」도 곧 회동을 갖는다.서청원·서상목·이명박·노승우의원 등 서울지역 경제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모임에 대해 정치세력화로 보는 계파적 시각을 경계한다.잠시 물밑으로 숨어들었지만 언젠가는 불거져 나올 대권논의와 맞물려 예사롭게 보지 않는 시선이 당내에 존재하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들은 「서울 제1당」을 재현하기 위해 새로운 분발은 당연하다는 입장이다.〈박대출 기자〉
신한국당 서울출신 당선자들이 뭉치고 있다.세를 형성,「뜻한 바」를 추구하겠다는 취지다.
이들의 「뜻한 바」는 민생정치·생활정치의 실현이다.두가지 배경이 그 뒤에 깔려 있다.첫째 당선자 개개인의 이익과 직결된다.15대 국회 4년동안의 의정생활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성과」가 필요하다.그 성과는 민생과 관련되어야만 지역구민에게 와닿고 16대 총선도 기약할 수 있다.
둘째 4·11총선에서 이변을 연출한 「서울 제1당」의 위치를 굳히기 위해서다.이어 내년 15대 대통령선거에서 정권 재창출이 목표다.서울에 전체 유권자의 4분의 1이 몰려 있기에 지난해 「6·27지방선거」때의 악몽을 재현하지 않으려면 집착을 가질 수 밖에 없는 대목이다.
3일 결성되는 「생활정치를 걱정하는 모임」은 이런 기조아래 출발한다.박범진(양천갑)·박명환(마포갑)·박주천의원(마포을)과 박성범(중)·강성재(성북을)·유용태(동작을)·이상현(관악갑)·이우재(금천)·김학원당선자(성동을)등이 멤버다.
이들은 모두 초·재선으로 재개발 문제가 가장 뜨거운 지역 현안이다.재개발은 물론 그린벨트해제,주차장 확보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뭉치기로 한 것이다.
「생활정치 모임」은 야당출신 조순시장과의 면담계획도 갖고 있다.담판을 통해 서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복안이다.모임을 정례화,중앙당 정책추진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도 세워놓고 있다.
총선기간중 결성된 「서민의 경제를 걱정하는 모임」도 곧 회동을 갖는다.서청원·서상목·이명박·노승우의원 등 서울지역 경제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모임에 대해 정치세력화로 보는 계파적 시각을 경계한다.잠시 물밑으로 숨어들었지만 언젠가는 불거져 나올 대권논의와 맞물려 예사롭게 보지 않는 시선이 당내에 존재하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들은 「서울 제1당」을 재현하기 위해 새로운 분발은 당연하다는 입장이다.〈박대출 기자〉
1996-05-0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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