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등 강택민 제시안 수용할듯/중 “대만 분리행동 중단해야 회담 재개”
【도쿄=강석진 특파원】 이등휘 대만총통은 20일로 예정된 총통취임식에서 지난해 강택민 중국 국가주석이 제의한 8개 항목을 수용,중국대만간 정상회담 개최 등 양국간 정치대화를 제의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일 대만소식통들을 인용,보도했다.
이같은 제안이 실제로 이뤄지면 이는 대만의 중국정책이 일대 전환점을 맞게 되는 것으로 지난 3월 대만총통선거를 전후해 고조된 양안간 긴장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대만은 이제까지 대만이 중국과 대등한 정치실체임을 중국이 인정하지 않는 한 중국과 정치분야 협상을 가질 수 없다는 노선을 고집해 왔으며 중국은 대만이 중국내 하나의 지방정부일 뿐이라고 주장,양측간에 의견차를 전혀 좁히지 못해 왔다.
【북경·대북 AFP 연합】 중국 외교부의 심국방 대변인은 지난달 30일 대만이 유엔가입이나 외교관계 수립 등 「분리행동」을 중단할 때에만 양안관계 회담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대변인은 『대만이 분리행동을 중단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그렇게 함으로써 양안관계의 수립이 가능하다』고 강조한 뒤 『현재 공은 대만쪽 코트에 넘어가 있다는 게 우리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심대변인은 『대만이 어떠한 형태로든 유엔에 가입하는 일을 반대한다』고 말하고 대만은 중국의 일개 성이지 주권국가가 아니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만의 련전 행정원장은 지난달30일 중국통일 시기까지 대만을 주권국가로 간주하며 「하나의 중국」은 장기 목표라고 말했다.
【도쿄=강석진 특파원】 이등휘 대만총통은 20일로 예정된 총통취임식에서 지난해 강택민 중국 국가주석이 제의한 8개 항목을 수용,중국대만간 정상회담 개최 등 양국간 정치대화를 제의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일 대만소식통들을 인용,보도했다.
이같은 제안이 실제로 이뤄지면 이는 대만의 중국정책이 일대 전환점을 맞게 되는 것으로 지난 3월 대만총통선거를 전후해 고조된 양안간 긴장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대만은 이제까지 대만이 중국과 대등한 정치실체임을 중국이 인정하지 않는 한 중국과 정치분야 협상을 가질 수 없다는 노선을 고집해 왔으며 중국은 대만이 중국내 하나의 지방정부일 뿐이라고 주장,양측간에 의견차를 전혀 좁히지 못해 왔다.
【북경·대북 AFP 연합】 중국 외교부의 심국방 대변인은 지난달 30일 대만이 유엔가입이나 외교관계 수립 등 「분리행동」을 중단할 때에만 양안관계 회담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대변인은 『대만이 분리행동을 중단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그렇게 함으로써 양안관계의 수립이 가능하다』고 강조한 뒤 『현재 공은 대만쪽 코트에 넘어가 있다는 게 우리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심대변인은 『대만이 어떠한 형태로든 유엔에 가입하는 일을 반대한다』고 말하고 대만은 중국의 일개 성이지 주권국가가 아니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만의 련전 행정원장은 지난달30일 중국통일 시기까지 대만을 주권국가로 간주하며 「하나의 중국」은 장기 목표라고 말했다.
1996-05-0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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