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 선언」등 매포… 체제 위협”
경찰청은 29일 전국 지방경찰청의 보안과장회의를 열고 북한노선에 동조하는 학생조직과 재야운동권 등 좌익세력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라고 전국 경찰에 지시했다.
경찰은 『총선 뒤 어수선한 사회분위기를 틈타 일부 좌익세력이 공산당선언문이 적힌 학생수첩을 배포하거나 북한의 연방제통일노선을 선전·선동하는 등 체제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전국 보안요원을 총동원해 공산주의노선을 표방하는 학생운동권 및 재야노동단체 등에 대한 첩보수집을 강화하는 등 보안사범을 대대적으로 색출하기로 했다.
또 공산주의투쟁을 강화하자는 내용의 출범선언문을 작성한 전국학생연대(전학련) 및 한·미합동군사훈련을 「북침전쟁훈련」으로 선전한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등 운동권학생 간부를 조속히 검거,모두 사법처리할 방침이다.〈김경운 기자〉
경찰청은 29일 전국 지방경찰청의 보안과장회의를 열고 북한노선에 동조하는 학생조직과 재야운동권 등 좌익세력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라고 전국 경찰에 지시했다.
경찰은 『총선 뒤 어수선한 사회분위기를 틈타 일부 좌익세력이 공산당선언문이 적힌 학생수첩을 배포하거나 북한의 연방제통일노선을 선전·선동하는 등 체제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전국 보안요원을 총동원해 공산주의노선을 표방하는 학생운동권 및 재야노동단체 등에 대한 첩보수집을 강화하는 등 보안사범을 대대적으로 색출하기로 했다.
또 공산주의투쟁을 강화하자는 내용의 출범선언문을 작성한 전국학생연대(전학련) 및 한·미합동군사훈련을 「북침전쟁훈련」으로 선전한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등 운동권학생 간부를 조속히 검거,모두 사법처리할 방침이다.〈김경운 기자〉
1996-04-3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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