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초여름 날씨는 보인 24일 강원도 고성일대 이외에도 전국 곳곳에서는 산불이 발생해 60여㏊의 산림을 태웠다.
이날 상오 10시10분쯤 경남 울산시 울주구 삼동면 보은리 양지마을 뒷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소나무·잡목 30만그루등 임야 50여㏊를 태우고 13시간만에 진화됐다.불이 나자 공무원·군인등 3백여명이 헬리콥터 3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 어려움을 겪었다.
또 하오 2시쯤 광주시 북구 청풍동 신촌마을 뒤쪽 무등산 기슭에서 산불이 일어나 소나무 3천그루등 임야 10㏊가량을 태웠다.논에서 일하던 장명녹씨(41·농업·광주시 북구 청풍동)가 버린 담뱃불이 부근 산으로 옮겨붙으며 생긴 산불은 하오 5시쯤 진화된듯 했으나 순간 최대풍속 12m의 강한 바람을 타고 불씨가 되살아나 밤새 충효동일대로 계속 번졌다.
하오 7시쯤에는 충남 연기군 전동면 청남리 마을회관 뒷산에서 산불이 나 10년생 소나무 2천그루와 잡목등 3㏊의 임야을 태우고 3시간만에 꺼졌다.
하오 1시50분쯤에는 경북 의성군 봉양면사구리 뒷산에서 원인을 알 수없는 산불이 발생해 임야 2.9㏊를 태우고 4시간만에 진화됐다.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오동리 최중산에서도 하오 4시쯤 불이나 0.3㏊를 태우고 1시간20분만에 꺼졌다.
또 상오 11시30분쯤에는 충북 옥천군 청성면 양저리 뒷산에 등산객이 버린 담뱃불로 불이나 4시간동안 소나무 등 산림 2㏊를 불태웠다.〈전국 종합〉
이날 상오 10시10분쯤 경남 울산시 울주구 삼동면 보은리 양지마을 뒷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소나무·잡목 30만그루등 임야 50여㏊를 태우고 13시간만에 진화됐다.불이 나자 공무원·군인등 3백여명이 헬리콥터 3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 어려움을 겪었다.
또 하오 2시쯤 광주시 북구 청풍동 신촌마을 뒤쪽 무등산 기슭에서 산불이 일어나 소나무 3천그루등 임야 10㏊가량을 태웠다.논에서 일하던 장명녹씨(41·농업·광주시 북구 청풍동)가 버린 담뱃불이 부근 산으로 옮겨붙으며 생긴 산불은 하오 5시쯤 진화된듯 했으나 순간 최대풍속 12m의 강한 바람을 타고 불씨가 되살아나 밤새 충효동일대로 계속 번졌다.
하오 7시쯤에는 충남 연기군 전동면 청남리 마을회관 뒷산에서 산불이 나 10년생 소나무 2천그루와 잡목등 3㏊의 임야을 태우고 3시간만에 꺼졌다.
하오 1시50분쯤에는 경북 의성군 봉양면사구리 뒷산에서 원인을 알 수없는 산불이 발생해 임야 2.9㏊를 태우고 4시간만에 진화됐다.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오동리 최중산에서도 하오 4시쯤 불이나 0.3㏊를 태우고 1시간20분만에 꺼졌다.
또 상오 11시30분쯤에는 충북 옥천군 청성면 양저리 뒷산에 등산객이 버린 담뱃불로 불이나 4시간동안 소나무 등 산림 2㏊를 불태웠다.〈전국 종합〉
1996-04-2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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