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형편이 어려워 컴퓨터가 없는 것을 비관한 고교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2일 상오 6시30분쯤 서울 성북구 길음2동 김모씨(40) 집 현관에서 김씨의 아들 날영군(17·D고3)이 처마에 전선으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 조모씨(40)가 발견했다.
김군은 「친구들과 이야기하면 3분의 2가 컴퓨터 이야기인데 나는 하나도 모른다.같은 반 친구들이 나를 촌놈으로 취급해 죽기로 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22일 상오 6시30분쯤 서울 성북구 길음2동 김모씨(40) 집 현관에서 김씨의 아들 날영군(17·D고3)이 처마에 전선으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 조모씨(40)가 발견했다.
김군은 「친구들과 이야기하면 3분의 2가 컴퓨터 이야기인데 나는 하나도 모른다.같은 반 친구들이 나를 촌놈으로 취급해 죽기로 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1996-04-2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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