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 개발회의 참여 이환균 차관 밝혀
이환균 재정경제원 차관은 22일 『북한은 우리나라 기업이 나진·선봉지역에 적극 투자해 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22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김정우 대외경제협력추진위원장은 지난 18∼19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 두만강개발사업(TRADP) 차관급 회의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나진·선봉지역에 많이 투자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 위원장은 한국이 국제금융기관 등에 대한 출연을 늘리는 것 보다 동족을 생각해서 북한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것이 어떠냐고 말하는 등 한국의 경제발전을 부러워 하고 있다는 점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김 위원장의 요청에 대해 『한국 기업들이 나진·선봉지역에 투자를 많이 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투자보장협정을 정식으로 체결하는 등 투자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오승호 기자〉
이환균 재정경제원 차관은 22일 『북한은 우리나라 기업이 나진·선봉지역에 적극 투자해 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22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김정우 대외경제협력추진위원장은 지난 18∼19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 두만강개발사업(TRADP) 차관급 회의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나진·선봉지역에 많이 투자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 위원장은 한국이 국제금융기관 등에 대한 출연을 늘리는 것 보다 동족을 생각해서 북한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것이 어떠냐고 말하는 등 한국의 경제발전을 부러워 하고 있다는 점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김 위원장의 요청에 대해 『한국 기업들이 나진·선봉지역에 투자를 많이 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투자보장협정을 정식으로 체결하는 등 투자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오승호 기자〉
1996-04-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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