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학준 기자】 인천지검 형사3부는 8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인천동부경찰서 통신계 이종수 순경(27)과 이순경의 사고를 축소시킨 인천남부경찰서 사고처리반 김종용 경장(49)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혐의와 직무유기 혐의로 각각 긴급 구속했다.
이순경은 지난해 11월3일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 인천시 남구 주안동 쌍용아파트앞 길에서 신호대기중이던 영업용 택시의 뒷부분을 받아 운전사 이창우씨(31)에게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뒤 달아난 혐의다.
또 김경장은 뺑소니로 수배된 이순경이 피해자 이씨와 5백만원에 합의를 보자 사고조서에 뺑소니 사실을 뺀 채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사건을 축소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순경은 지난해 11월3일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 인천시 남구 주안동 쌍용아파트앞 길에서 신호대기중이던 영업용 택시의 뒷부분을 받아 운전사 이창우씨(31)에게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뒤 달아난 혐의다.
또 김경장은 뺑소니로 수배된 이순경이 피해자 이씨와 5백만원에 합의를 보자 사고조서에 뺑소니 사실을 뺀 채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사건을 축소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1996-04-0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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