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최근 북한의 판문점 무력시위와 관련,양국의 외무·군사 채널간 공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10일 상오 한남동 외무장관 공관에서 공로명 외무부장관,이양호 국방부장관,제임스 레이니 주한미국대사,게리 럭 주한유엔군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이 참석하는 조찬회동을 갖는다.
공장관등 참석자들은 이날 회동에서 북한의 잇따른 무력시위의 배경을 분석하고,이에 대한 양국의 군사적,외교적 공동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양국은 또 이날 회동을 통해 북한이 요구하는 미북간의 평화협정 체결 협상은 불가하며,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당사자인 남북간의 협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김동진 합참의장과 게리 럭 주한미군사령관은 8일 하오 비밀회동을 갖고 최근 한반도 긴장상황에 대한 공동대처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황성기·이도운 기자>
공장관등 참석자들은 이날 회동에서 북한의 잇따른 무력시위의 배경을 분석하고,이에 대한 양국의 군사적,외교적 공동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양국은 또 이날 회동을 통해 북한이 요구하는 미북간의 평화협정 체결 협상은 불가하며,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당사자인 남북간의 협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김동진 합참의장과 게리 럭 주한미군사령관은 8일 하오 비밀회동을 갖고 최근 한반도 긴장상황에 대한 공동대처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황성기·이도운 기자>
1996-04-0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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