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협상을 벌였으나 임금인상폭을 둘러싼 양측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사업자측은 5.1%의 인상안을 제시한 반면 노조측은 당초 자신들의 요구안인 기본급 14.8% 인상과 상여금 1백% 추가를 고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는 이에 따라 19일 다시 협상을 갖고 막바지 절충을 벌이기로 했다.
한편 광주와 대전 광역시는 이날 시내버스 요금을 각각 13.1%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전국 자동차노조연맹(위원장 강성천)의 시내버스 노조지부는 이날 하오 2시부터 무기한 철야농성에 들어갔다.
서울 등 6대 시내버스 노조는 올해의 임금인상률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오는 20일 상오 4시부터 파업하기로 결의했었다.〈김경운 기자〉
사업자측은 5.1%의 인상안을 제시한 반면 노조측은 당초 자신들의 요구안인 기본급 14.8% 인상과 상여금 1백% 추가를 고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는 이에 따라 19일 다시 협상을 갖고 막바지 절충을 벌이기로 했다.
한편 광주와 대전 광역시는 이날 시내버스 요금을 각각 13.1%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전국 자동차노조연맹(위원장 강성천)의 시내버스 노조지부는 이날 하오 2시부터 무기한 철야농성에 들어갔다.
서울 등 6대 시내버스 노조는 올해의 임금인상률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오는 20일 상오 4시부터 파업하기로 결의했었다.〈김경운 기자〉
1996-03-19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