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ESCAP 서울개최 맞춰
정부는 13일 서울에서 개막되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ESCAP)에서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서 제기된 유라시아 철도의 아시아 구간 건설문제를 본격 협의하기로 했다.
정부는 ESCAP가 지난 해부터 추진해온 아시아 횡단철도 계획(ASIAN TRANSRAILWAY PROJECT)의 남한∼북한∼중국∼시베리아∼카자흐스탄을 잇는 북쪽 라인과,태국∼말레이시아∼터키를 잇는 남쪽 라인이 ASEM이 제안한 유럽∼아시아 철도의 구간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보고,회원국간의 본격적인 토의를 제기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당국자는 『유라시아 철도의 아시아쪽 구간의 가장 큰 과제는 남북한간 노선』이라고 말하고 『남북한이 모두 ESCAP회원국이기 때문에,그 안에서 노선연결 문제를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도운 기자>
정부는 13일 서울에서 개막되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ESCAP)에서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서 제기된 유라시아 철도의 아시아 구간 건설문제를 본격 협의하기로 했다.
정부는 ESCAP가 지난 해부터 추진해온 아시아 횡단철도 계획(ASIAN TRANSRAILWAY PROJECT)의 남한∼북한∼중국∼시베리아∼카자흐스탄을 잇는 북쪽 라인과,태국∼말레이시아∼터키를 잇는 남쪽 라인이 ASEM이 제안한 유럽∼아시아 철도의 구간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보고,회원국간의 본격적인 토의를 제기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당국자는 『유라시아 철도의 아시아쪽 구간의 가장 큰 과제는 남북한간 노선』이라고 말하고 『남북한이 모두 ESCAP회원국이기 때문에,그 안에서 노선연결 문제를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도운 기자>
1996-03-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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