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개 검체중 1개서만 검출”
시판 간장에 암과 불임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물질이 포함됐다는 경실련의 발표는 지나치게 과장된 것이라는 반박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 산하인 식품위생연구원의 정명섭 수석연구원 등은 28일 『모든 식품의 독성학적 연구기관인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식량농업기구(FAO)의 합동 식품 첨가물 전문가 위원회가 MCPD나 DCP를 가능하면 줄이라고 권고하는 것은 사실이나,MCPD의 유해성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DCP의 경우 동물실험에서 종양을 유발한 사례가 있는 정도』라고 말했다.
정박사는 『경실련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분석 결과 58개 검체 가운데 단 1개에서 DCP가 나왔음에도 마치 모든 간장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된 것처럼 발표함으로써 국민들의 공포심과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비난했다.
정박사는 『외국의 경우 MCPD나 DCP보다는 식품의 각종 소스에 포함된 HVP(가수분해 식물단백질) 규제에 더 치중하고 있다』며 『독일은 MCPD나 DCP의 경우 법으로 규제하는 대신 생산자 의무규정으로 1㎛이하로 낮추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류공업협동조합은 업계 자율로 공정개선을 통해 오염물질을 줄여나가기로 했다.<조명환 기자>
시판 간장에 암과 불임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물질이 포함됐다는 경실련의 발표는 지나치게 과장된 것이라는 반박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 산하인 식품위생연구원의 정명섭 수석연구원 등은 28일 『모든 식품의 독성학적 연구기관인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식량농업기구(FAO)의 합동 식품 첨가물 전문가 위원회가 MCPD나 DCP를 가능하면 줄이라고 권고하는 것은 사실이나,MCPD의 유해성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DCP의 경우 동물실험에서 종양을 유발한 사례가 있는 정도』라고 말했다.
정박사는 『경실련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분석 결과 58개 검체 가운데 단 1개에서 DCP가 나왔음에도 마치 모든 간장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된 것처럼 발표함으로써 국민들의 공포심과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비난했다.
정박사는 『외국의 경우 MCPD나 DCP보다는 식품의 각종 소스에 포함된 HVP(가수분해 식물단백질) 규제에 더 치중하고 있다』며 『독일은 MCPD나 DCP의 경우 법으로 규제하는 대신 생산자 의무규정으로 1㎛이하로 낮추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류공업협동조합은 업계 자율로 공정개선을 통해 오염물질을 줄여나가기로 했다.<조명환 기자>
1996-02-2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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