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지평 열 한·인 관계(사설)

새 지평 열 한·인 관계(사설)

입력 1996-02-24 00:00
수정 1996-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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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김영삼 대통령의 24일 인도 방문길을 주목하고 기대한다.

우리나라 국가원수로는 최초로 인도를 국빈방문하는 김대통령은 3일동안 나라시마 라오 인도총리와의 정상회담,한·인경제협의회 연설등 한·인가교를 새로놓는 바쁜 일정을 보내게 된다.9억 인구를 가진 세계 제2의 인구대국,인도를 한국의 대통령이 사상 처음으로 방문한다는 것이 오히려 때늦은 감마저 없지 않다.

일이 이렇게 된 데는 물론 이유가 있다.냉전시대 인도는 비동맹외교의 종주국으로 친북한외교를 폈었다.힌두교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인도는 경제적으로도 매우 폐쇄적이어서 경제적 메리트가 작은 나라였다.또 인도는 지리적으로 서남아에 위치해 우리와 심정적으로도 멀리 있었다.그러나 지금은 사정이 매우 달라졌다.무엇보다 냉전종식으로 비동맹외교의 유효성이 퇴색했다.이제 한국과 인도간에는 외교적 장애가 없다.

경제적으로 인도는 지금 환골탈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91년 라오총리 취임이래 인도는 과감한 개방정책과 산업화정책을 추구해 괄목할만한 경제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91년까지 겨우 1%내외의 경제성장률을 보여오던 인도는 92년이래 4∼6%대의 경제성장을 계속하고 있다.인도는 앞으로 더욱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이러한 경제발전을 토대로 인도는 이미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투자대상국으로 부상하고 있다.한국도 그동안 인도에서 11위의 투자국이 돼있긴 하나 아직은 총체적으로 미미한 실정이다.

이번 김영삼 대통령의 인도방문은 양국관계발전에 한 획을 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과 인도간 경제적,외교적 유대강화는 한국의 서남아지역,제3세계 진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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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인도에 주목하기 시작했다.우리는 보다 적극적으로 인도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김대통령은 매우적절한 때에 인도를 방문하게 된다.
1996-02-2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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