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천 16만가구 단수/목동 원수관 파열

인천·부천 16만가구 단수/목동 원수관 파열

입력 1996-02-21 00:00
수정 1996-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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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부터 정상 급수

설날 저녁에 서울 양천구 목동에 묻힌 원수관이 터져,인천시와 경기도 부천시 일부 지역 등 수도권 일대 16만여가구에 22일 새벽까지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다.

19일 하오 7시10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 주공아파트 6단지 앞 도로 지하 3m에 매설된 직경 2m짜리 대형 수도관이 파손됐다.

이 사고로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계양구 효성동 작전동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인천시 전역의 고지대 8만여가구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산구의 8만여가구 등 16만여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안되고 있다.

인천시와 부천시 일대는 20일 상오 9시부터 21일 상오 5시까지,21일 상오 5시부터 22일 상오 1시까지 각각 20시간씩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다.<주병철 기자>

1996-02-2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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