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수입된 식품 가운데 약 1백51억원어치가 반송 또는 폐기 등의 처분을 받았다.
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해 안전성을 검사한 수입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12만2천22건 중 0.68%인 8백26건이 첨가물 사용기준 위반이나 세균수 초과 등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아 반송,폐기되거나 사료용으로 쓰였다.물량으로는 8천2백77t,금액으로는 1천8백88만8천달러(1백51억원)어치였다.
대장균이나 세균수 초과가 8백19t으로 가장 많고 유통기한 초과 7백27t,부패변질 7백8t,첨가물사용 기준 및 기타규격 위반 5백35t,일반 성분기준 위반 1백42t 등이다.
총 89개 수입국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나라는 32개국이며 미국산의 부적합 건수가 전체의 33.6%인 1백56건으로 가장 많았다.수입건수 대비 부적합 비율은 중국이 1.1%로 미국의 0.56%를 앞질렀다.<조명환 기자>
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해 안전성을 검사한 수입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12만2천22건 중 0.68%인 8백26건이 첨가물 사용기준 위반이나 세균수 초과 등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아 반송,폐기되거나 사료용으로 쓰였다.물량으로는 8천2백77t,금액으로는 1천8백88만8천달러(1백51억원)어치였다.
대장균이나 세균수 초과가 8백19t으로 가장 많고 유통기한 초과 7백27t,부패변질 7백8t,첨가물사용 기준 및 기타규격 위반 5백35t,일반 성분기준 위반 1백42t 등이다.
총 89개 수입국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나라는 32개국이며 미국산의 부적합 건수가 전체의 33.6%인 1백56건으로 가장 많았다.수입건수 대비 부적합 비율은 중국이 1.1%로 미국의 0.56%를 앞질렀다.<조명환 기자>
1996-02-1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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