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사 20여명… 기관경고·주의 함께
정부는 전국의 8개 투자신탁회사 중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수익률 보장각서를 교부하는 등의 부당행위를 한 7개 투신사 임직원에 대한 문책 방침을 결정,16일 중 2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직 및 감봉 등의 중징계를 내리기로 했다.또 투신사 본사나 지점 차원에서 수익률 보장각서를 교부한 것으로 드러난 국민투신과 한일투신 등 3개사에 대해서는 기관경고를,나머지 4개사에 대해서는 주의를 줄 방침이다.
재정경제원 당국자는 15일 『수익률 보장각서 교부로 파문을 일으킨 투신사를 대상으로 그동안 증권감독원이 업무검사를 편 결과,징계대상자에 해당되는 임직원중 사면대상에서 제외되는 지난해 8월 10일 이후 부당행위를 한 20여명의 임직원에 대해 정직 및 감봉 등의 중징계를 내리기로 이날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당국자는 『그러나 국민 및 한일투신의 경우 본사 차원에서 수익률 보장각서를 교부했으나 당시의 사장이 이미 자진 사퇴했기 때문에 해임 또는 면직 등의 가장 무거운 징계를 받을 임직원은없다』고 말했다.
임직원에 대한 중징계 및 기관경고 등의 조치 이외에 단순히 지시를 받고 수익률 보장각서를 교부한 직원은 경고를 받게 된다.<오승호기자>
정부는 전국의 8개 투자신탁회사 중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수익률 보장각서를 교부하는 등의 부당행위를 한 7개 투신사 임직원에 대한 문책 방침을 결정,16일 중 2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직 및 감봉 등의 중징계를 내리기로 했다.또 투신사 본사나 지점 차원에서 수익률 보장각서를 교부한 것으로 드러난 국민투신과 한일투신 등 3개사에 대해서는 기관경고를,나머지 4개사에 대해서는 주의를 줄 방침이다.
재정경제원 당국자는 15일 『수익률 보장각서 교부로 파문을 일으킨 투신사를 대상으로 그동안 증권감독원이 업무검사를 편 결과,징계대상자에 해당되는 임직원중 사면대상에서 제외되는 지난해 8월 10일 이후 부당행위를 한 20여명의 임직원에 대해 정직 및 감봉 등의 중징계를 내리기로 이날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당국자는 『그러나 국민 및 한일투신의 경우 본사 차원에서 수익률 보장각서를 교부했으나 당시의 사장이 이미 자진 사퇴했기 때문에 해임 또는 면직 등의 가장 무거운 징계를 받을 임직원은없다』고 말했다.
임직원에 대한 중징계 및 기관경고 등의 조치 이외에 단순히 지시를 받고 수익률 보장각서를 교부한 직원은 경고를 받게 된다.<오승호기자>
1996-02-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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