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 50만평 반도체공장 추진

현대전자 50만평 반도체공장 추진

입력 1996-02-09 00:00
수정 1996-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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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충청도 등 대전이북지역 부지 물색

현대전자가 대전이북 지역에 50만평 규모의 대규모 반도체 공장을 세운다.

현대전자는 8일 34만평 규모인 현재의 이천공장이 반도체 및 박막트랜지스터액정표시장치(TFT­LCD) 생산라인의 신·증설로 포화상태에 이르러 새로운 공장을 짓기로 하고 경기도·충남·충북 등 대전 이북지역을 대상으로 부지를 물색중이라고 밝혔다.

현대전자는 생산에 필요한 인력과 용수확보가 쉽고 국제공항과 가까운 고속도로 인근 지역이어야 하기때문에 대전 이북지역을 대상으로 고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전자는 이와 관련,경기도 여주군과 충남·충북도 등에 이같은 계획을 전달하고 부지물색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도지사와 군수들이 나서 유치노력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전자는 반도체 생산능력의 확대와 함께 최근 미국 및 이탈리아 업체와 계약을 한 위성통신서비스 및 위성체 제작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도 새로운 공장의 건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대전자 관계자는 그러나 『현대전자가 여주군에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라는 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손성진기자>
1996-02-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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