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경쟁률 “사상 최고”/복수지원에 평균 6대1 예상

전문대 경쟁률 “사상 최고”/복수지원에 평균 6대1 예상

입력 1996-02-06 00:00
수정 1996-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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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 유아교육과 1백31대 1 신기록

전문대의 평균경쟁률이 5대1을 넘어선 가운데 서일전문대 유아교육과(주간일반전형)가 1백31.4대 1로 지난 79년 전문대설립 이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학과별 최고경쟁률은 지난해 대림전문대 실내건축과(주간일반전형)의 1백20.96대 1이었다.

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3일 고교졸업자와 검정고시출신자를 대상으로 일반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한 서일전문은 1천5백48명 모집에 3만8천6백97명이 지원,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유아교육과가 40명 모집에 5천2백55명이 지원,1백31.4대 1로 전문대와 4년제대학을 통틀어 학과별 최고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전국 1백52개 전문대 가운데 3일까지 우선·특별·일반전형원서를 접수한 1백27개대의 평균경쟁률은 8만3천9백34명 모집에 45만8천5백20명이 지원해 5.5대 1로 지난해의 3.79대 1을 크게 앞질렀다.

이처럼 경쟁률이 높은 것은 수험생의 복수지원기회가 지난해 27회에서 32회로 늘어나면서 수험생 한명이 보통 3∼4개 전문대에 원서를 냈기 때문인것으로 분석됐다.

입시전문기관들은 이같은 추세라면 오는 22일까지 대학별·전형별로 진행되는 전문대의 전체경쟁률은 6대 1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학별 경쟁률(일반전형)은 국립의료원 간호전문이 34.4대 1(간호과)로 가장 높았고 동양공전 27.9대 1,서일전문 25대 1,명지전문 21.3대 1,인덕전문 17.5대 1,경희호텔경영전문 17.5대 1,경희대병설 간호전문 15.5대 1,적십자간호전문 12.7대 1,인천전문 12.2대 1,대유공전 11.3대 1등의 순으로 수도권 소재 전문대의 경쟁이 상대적으로 치열했다.<한종태기자>
1996-02-0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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