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유치가 급선무” 이명예유치위장

“월드컵 유치가 급선무” 이명예유치위장

입력 1996-02-05 00:00
수정 1996-02-0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남북한 공동개최는 그뒤 논의할 문제”

이홍구전총리(2002년 월드컵축구 유치위원회 명예위원장)는 4일 『지금은 한·일간 월드컵 유치경쟁에서 유치권을 따오는 것이 중요하며 남북공동개최 문제 등을 개입시키는 것은 오히려 일을 복잡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월드컵 유치활동을 벌이고 지난 3일 귀국한 이전총리는 『한국이 개최권을 받아온 뒤 북한이 협조만 하면 남북전역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다』고 밝혀 남북공동개최는 월드컵 유치후 논의할 문제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이전총리는 자신의 신한국당 입당설과 관련,『나에게 전혀 얘기가 없었고 내 뜻(월드컵 유치전념)을 이미 위에 전했다』고 밝혀 신한국당 입당에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1996-02-05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