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세계 최초 인공 간장 수술

독 세계 최초 인공 간장 수술

입력 1996-02-01 00:00
수정 1996-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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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간에서 세포 추출… 이번주 환자혈액 거르기

세계최초의 인공간장 수술이 금주중 베를린에서 실시된다.

베를린 비르코프 병원 외과팀은 급성 간질환으로 생명이 위독한 한 환자에서 세계최초로 인공간장을 연결,이식용 간장이 마련될 때까지 생명을 연장시키는 수술을 이번주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DPA통신이 30일 보도했다.

환자의 체외에 연결되는 이 인공간장은 돼지의 간에서 추출한 세포로 채워져있는 격실에 환자의 혈액을 순환시켜 실제 사람의 간이 하고있는 혈액정화 및 독소제거의 기능을 할수 있도록 만들어져있다.

이 인공간장은 돼지를 상대로 한 실험에서 완벽하게 기능했으며 독일정부로부터도 외과적 처치를 위한 사용승인을 취득했다.병원 윤리위도 이 기기사용을 허용했다.

이번에 수술이 실시되는 비르코프 병원은 지난 88년이래 약 7백20여건의 간장이식 수술을 실시한 전문병원이다.<베를린 연합>
1996-02-0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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