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도피사범 검거 총력/경찰청,인터폴과 공조 강화

해외도피사범 검거 총력/경찰청,인터폴과 공조 강화

입력 1996-01-13 00:00
수정 199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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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외사관리관실은 12일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른 뒤 해외로 달아나는 범죄자가 해마다 급증세를 보임에 따라 1백76개국 인터폴회원국과 공조수사체제를 강화,이들을 강제송환하는 등 해외도피사범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특히 현재 11명에 불과한 인터폴요원을 15명으로 늘려 세계적인 수사망을 갖고 있는 미연방수사국(FBI)과 협조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은 FBI가 오는 7월 서울에 한국지부를 설치할 계획이어서 그동안 범인송환에 가장 어려움을 겪던 미국과도 공조체제가 이루어져 미국으로 피신한 범죄자 83명을 검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1996-01-1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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