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수학/중학생과학·영어/고교생수학·영어/성적 “평균 이하”/교육평가원 분석
우리나라 초중등과정 학생 가운데 초등학생은 수학이,중학생은 과학과 영어,고교생은 수학과 영어과목이 평균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초·중·고를 통틀어 전반적으로 여학생들이 남학생보다 학업성취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중학생의 52% 가량과 고교생의 33% 정도가 학원 및 그룹 등 어떤 형태로든 과외지도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11일 국립교육평가원(원장 김하준)이 교수·학습방법 등의 개선을 위해 지난해 9월초 전국 15개 시도 초·중·고교생 4백58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95전국 학업성취도 평가」결과를 통해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초등학교 5학년의 과목별 평균점수는 국어의 경우 67.4점,사회 68.6점,자연 69점 등으로 기대정답률(예상평균점수)65점보다 높았으나 수학은 55.7점으로 9.3점 낮았다.
중학교도 2학년 경우 국어 65점을 제외하고 수학 52.9점,사회 48.2점,과학 41.8점,영어 47.3점으로 과학영어사회의 순으로 기대정답률 60점을 밑돌았다.
고교는 2학년의 경우 인문계는 국어 61.1점,수학Ⅱ 36·6점,영어Ⅱ 49.2점,자연계는 국어 61.8점,수학Ⅱ 46.8점,영어Ⅱ 50.7점으로 특히 수학과 영어의 점수가 떨어졌다.
평가원은 수학·영어 과목의 학력수준이 평균이하인 것은 상·하위 학생간의 학력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으로 교육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한 수준별 교과운영 등 특별지도방안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성별로는 국교의 경우 4·5학년은 국어·사회,6학년은 국어·수학·자연에서 여학생이 남학생을 앞질렀고 중학교도 1,2학년 모두 수학을 제외하고 나머지 과목에서 여학생의 점수가 높았다.<한종태기자>
우리나라 초중등과정 학생 가운데 초등학생은 수학이,중학생은 과학과 영어,고교생은 수학과 영어과목이 평균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초·중·고를 통틀어 전반적으로 여학생들이 남학생보다 학업성취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중학생의 52% 가량과 고교생의 33% 정도가 학원 및 그룹 등 어떤 형태로든 과외지도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11일 국립교육평가원(원장 김하준)이 교수·학습방법 등의 개선을 위해 지난해 9월초 전국 15개 시도 초·중·고교생 4백58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95전국 학업성취도 평가」결과를 통해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초등학교 5학년의 과목별 평균점수는 국어의 경우 67.4점,사회 68.6점,자연 69점 등으로 기대정답률(예상평균점수)65점보다 높았으나 수학은 55.7점으로 9.3점 낮았다.
중학교도 2학년 경우 국어 65점을 제외하고 수학 52.9점,사회 48.2점,과학 41.8점,영어 47.3점으로 과학영어사회의 순으로 기대정답률 60점을 밑돌았다.
고교는 2학년의 경우 인문계는 국어 61.1점,수학Ⅱ 36·6점,영어Ⅱ 49.2점,자연계는 국어 61.8점,수학Ⅱ 46.8점,영어Ⅱ 50.7점으로 특히 수학과 영어의 점수가 떨어졌다.
평가원은 수학·영어 과목의 학력수준이 평균이하인 것은 상·하위 학생간의 학력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으로 교육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한 수준별 교과운영 등 특별지도방안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성별로는 국교의 경우 4·5학년은 국어·사회,6학년은 국어·수학·자연에서 여학생이 남학생을 앞질렀고 중학교도 1,2학년 모두 수학을 제외하고 나머지 과목에서 여학생의 점수가 높았다.<한종태기자>
1996-01-1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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