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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이 하늘을 덮고 광풍 몰아칠 때에 홀로 한줄기 정기를 뿜어 어두운 천지를 밝혔건만…」 79년 「10·26」 사건의 주범인 김재규씨의 묘에 추모비가 세워진 사실이 5일 뒤늦게 밝혀졌다.1996-01-0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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