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082 시외전화」인기/시장점유율 6% 기록

데이콤 「082 시외전화」인기/시장점유율 6% 기록

입력 1996-01-06 00:00
수정 1996-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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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하지만 싸서 좋다” 하루이용 250만건

데이콤이 지난 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 「082시외전화」가 5일 현재 하루 통화량 2백50만건을 돌파,급속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통화량은 하루 전체 시외통화량인 4천만건의 6.2%에 해당하는 것으로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지난 1일의 1백만건에 비해 2.5배나 늘어난 수치다.「082시외전화」의 통화량은 2일 1백40만건,3일에는 2백13만건을 기록했다.

데이콤 시외전화사용 통계에 따르면 전체 통화량 가운데 한국통신의 시외전화요금 보다 9%가 싼 거리인 1백1㎞(서울 깃점 부산·대구·광주)이상인 지역간 통화가 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콤 시외전화는 지역번호에 앞서 「082」를 눌러야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요금은 한국통신 시외전화보다 지역에 따라 7∼9% 저렴하게 책정돼 있다.예를 들어 서울에서 광주로 3분간 한 통화를 할 경우 한국통신 전화요금이 3백20원인데 비해 데이콤전화는 이 보다 29원이 싼 2백91원을 받고 있다.

데이콤 관계자는 서비스를 시작한지 4일만에 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한데 대해 『요금차별화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분석하면서 오는 3월쯤이면 올해 시장점유율 목표치인 1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데이콤은 다음달부터 「082」를 누르지 않고 지역번호와 상대방전화번호만 눌러도 「082전화」로 자동으로 연결해 주는 「자동회선선택장치(ACR)」를 기업체 및 월 통화량이 2만원 이상인 가정고객들에게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다.<박건승기자>
1996-01-0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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