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승리로 세대교체 실현” 신한국/여·야의 신년표정

“총선승리로 세대교체 실현” 신한국/여·야의 신년표정

진경호 기자 기자
입력 1996-01-04 00:00
수정 1996-01-0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야3당도 필승 결의속 단합 강조

여야4당은 3일 상오 병자년 시무식을 갖고 15대총선 승리를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신한국당◁

신한국당은 1일 단배식에 이어 이날 상오10시 여의도 당사 지하대강당에서 강삼재사무총장과 사무처 당직자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새해 당무에 본격돌입.당직자들은 시무식에서 6·27지방선거 패배와 두 전직대통령 구속,김영삼대통령의 부정부패 척결과 역사바로세우기 작업등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며 올해 최대과제인 총선을 앞두고 일치단결할 것을 결의.

○…강총장은 인사말에서 『개혁과 역사바로세우기 과업이 국민속에 확고하게 뿌리내리느냐,이대로 좌절하느냐를 가름하는 총선이 1백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전진과 도약을 바라는 국민 소망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역설.

강총장은 이어 『총선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절대적 지지를 얻은뒤 이를 전국으로 확산,과반수 의석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오는 26일 전당대회를 총선 승리의 전기로 삼고 이달 말부터는 중앙과 지방의 사무처 체제를 총선대책기구로 전환,운영할 것』이라고 총선 준비에 만전을 당부.그는 또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세대교체를 통해 망국적 지역패권주의가 영원히 종식되기를 갈망하는 온 국민의 염원에 부응해야 한다』고 기염.

○…김윤환대표위원은 당사 대표실에서 주요 당직자,신년 내방객들과 덕담을 나눈뒤 여의도 63빌딩에서 고위당직자와 오찬을 함께 하며 전당대회준비와 총선체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

▷야권◁

국민회의는 이날 상오 여의도 당사에서 김대중총재 주재로 시무식을 갖고 총선채비에 박차.

소속의원과 당직자 1백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김총재는 『다가오는 총선은 국가와 당,민족의 운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총선승리를 위해 소속의원과 당직자·당원 모두 열과 성을 다하자』고 당부.김총재는 『1백개 이상의 의석을 확보하면 단독으로 국회소집이 가능하고 개헌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전제,『국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선전선투한다면 1백20개 의석의 제1당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호언.

국민회의는 본격적인 선거체제 가동을 위해 4일 선거기획단을 발족하기로 하고 단장에 「선거통」인 이해찬 전서울시부시장을 내정.

○…민주당도 상오 마포당사에서 소속의원과 당직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총선승리로 정치권의 세대교체를 이루자고 다짐.

김원기공동대표는 『3김정치는 95년으로 끝났다』면서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낡은 정치세력을 청산하고 새로운 정치시대를 열자』고 강조.김대표는 특히 『통합이후 아직 외부인사를 한명도 영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영입작업에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

제정구사무총장은 통합이후 다소 느슨해진 당 분위기를 의식한 듯 당직자들에게 9시 이전에 출근할 것을 엄명하는 한편 각 시·도지부를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실시하겠다고 피력.

○…자민련은 상오 김종필총재와 조부영부총재,한영수총무등 당직자·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포당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

채유미 서울시의원, 2026 제1회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참석

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노원구 하계동 한글비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2026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현장을 방문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구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종합 예술축제로, 국내 유일의 한글 비석이자 보물 제1524호로 지정된 노원구 하계동의 ‘이윤탁 한글영비’가 지닌 역사적 및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의 포문을 연 1부에서는 ‘한글과 예술 포럼’이라는 학술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다채로운 한글 기획 전시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는 물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꾸민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공원을 찾은 수많은 가족 단위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 의원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한글예술제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인문학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채 의원은 “첫발을 내디딘 노원한글예술제가 앞으로 노원구를 대표하는
thumbnail - 채유미 서울시의원, 2026 제1회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참석

김총재는 『총선에서 우리가 소망하는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나」를 버리고 모든 것을 당차원에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며 멸사봉공의 자세로 총선에 임해 줄 것을 당부.<진경호·박찬구기자>
1996-01-04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