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2백85명 파견
한국군이 내년초 미국에서 미군과 첫 연합훈련을 실시한다.
29일 주한미군에 따르면 한미연합사와 3군사령부의 한국군 2백85명은 내년 2월 중순 미국 텍사스의 미 육군 3군단과 1주일동안 연합훈련을 실시키로 했다.
한국군은 지난 93년 군 수뇌부를 중심으로 40여명의 병력이 시애틀의 미육군 1군단 훈련에 참가한 적이 있으나 지원부대를 포함한 1개 중대병력이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처음이다.
한국군은 이 훈련에 육군대장인 장성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단장으로 참가한다.한국군과 연합훈련을 하게 될 미 3군단은 한반도에 파견될 증원전력으로 유사시 한국군 3군사령부에 배속되는 부대로 이번 훈련은 한반도 파견에 대비,한국군과 협조문제를 검토하기 위한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황성기 기자>
한국군이 내년초 미국에서 미군과 첫 연합훈련을 실시한다.
29일 주한미군에 따르면 한미연합사와 3군사령부의 한국군 2백85명은 내년 2월 중순 미국 텍사스의 미 육군 3군단과 1주일동안 연합훈련을 실시키로 했다.
한국군은 지난 93년 군 수뇌부를 중심으로 40여명의 병력이 시애틀의 미육군 1군단 훈련에 참가한 적이 있으나 지원부대를 포함한 1개 중대병력이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처음이다.
한국군은 이 훈련에 육군대장인 장성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단장으로 참가한다.한국군과 연합훈련을 하게 될 미 3군단은 한반도에 파견될 증원전력으로 유사시 한국군 3군사령부에 배속되는 부대로 이번 훈련은 한반도 파견에 대비,한국군과 협조문제를 검토하기 위한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황성기 기자>
1995-12-30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