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차경쟁률 낮아질듯/명문대 인기과 최고 10대 1 예상

특차경쟁률 낮아질듯/명문대 인기과 최고 10대 1 예상

입력 1995-12-23 00:00
수정 1995-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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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는 오늘부터 5일간

96학년도 특차모집 대학의 원서접수가 23일부터 27일까지 대학별로 실시된다.

특차로 신입생을 뽑는 전국 69개 대학중 경희대·중앙대·원광대·대불공대 등 4개대가 24일 가장 먼저 원서접수를 마감하고 서울교대 등 3개대는 25일,연세대·고려대 등 57개대는 26일,포항공대 등 5개대는 27일 각각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모집인원은 69개대 3만6천8백24명(전체의 13.3%)으로 지난해의 49개대 2만4천8백54명보다 20개대 1만1천9백70명이 늘어났다.대학별로는 연세대가 2천1백1명으로 가장 많고 한양대 2천81명,고려대 1천7백15명,성균관대 1천6백65명,경북대 1천3백15명,이화여대 1천3백7명,외국어대 1천1백22명 등이다.

올해 특차모집은 복수지원기회의 확대와 수능성적의 하락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인 경쟁률과 합격선은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연세대·고려대·포항공대 등 명문대 인기학과는 본고사에 부담을 느끼는 고득점 수험생들이 대거 몰려 5∼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합격선도 일반전형보다 5∼7점 정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본고사를 기피하는 고득점 여학생들의 경우 어문계열 등에 많이 몰릴 것으로 관측돼 특차 경쟁률과 합격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명문대 비인기학과나 서울소재 4년제 대학의 지방캠퍼스,지방의 중하위권 대학 등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원율이 극히 저조하거나 미달사태를 빚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점쳐졌다.

한편 특차모집의 경우 1개 대학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특차에 합격하면 이후의 전·후기 모집에 응시할 수 없다.

면접일자는 똑같이 28일이며 대부분 대학이 30일 이전 합격자를 발표한다.<한종태 기자>
1995-12-2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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