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민간기술 통합 균형있는 발전 필요”/일 성장 비결은 민군겸용 기술 개발
『한국이 현재의 미국처럼 경제 악순환을 겪지 않으려면 군수기술과 민간기술의 전략적인 통합을 통해 균형 있는 발전을 모색해야 합니다』
과학기술정책관리연구소 초청으로 방한중인 미 MIT 정치과학부 학장 리처드 새뮤얼스교수는 6일 하오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민·군겸용기술개발전략」이란 강연을 통해 이렇게 강조했다.
새뮤얼스 교수는 『일본의 경우 군수기술과 민수기술이 이상하게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상호발전하고 있으나 이런 현상을 미국이나 한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면서 『군수기술과 민수기술간의 협력,치밀한 계획에 의한 동종기업간의 협력이 오늘의 일본을 있게 한 원동력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일본전문가로 자처하는 그는 자본주의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 일본의 원전을 방문했다가 일본 원전산업계가 정교하게 나눠져 협동하면서 혁신적인 기술을 빠르게 확산시키는 데서 경쟁을 강조하는 신고전주의경제이론으로 설명되지 않는 현상을 발견하고 일본에 흥미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미 뉴욕주 콜게이트대를 졸업한 그는 MIT대에서 정치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일본이 힘 있는 나라가 된 이유」라는 제목으로 정근모 과기처장관과 이경서 박사가 최근 공역한 「일본이 힘 있는 나라가 된 이유」라는 책도 저술했다.
동북아의 국방과 안보분야 전문가이기도 한 그는 지난해 두 차례,올해 한 차례 한국을 방문했을 뿐이어서 한국을 잘 알지 못하지만 『한국은 앞으로 일본을 따라잡을 수 있는 유일한 나라가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고현석 기자>
『한국이 현재의 미국처럼 경제 악순환을 겪지 않으려면 군수기술과 민간기술의 전략적인 통합을 통해 균형 있는 발전을 모색해야 합니다』
과학기술정책관리연구소 초청으로 방한중인 미 MIT 정치과학부 학장 리처드 새뮤얼스교수는 6일 하오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민·군겸용기술개발전략」이란 강연을 통해 이렇게 강조했다.
새뮤얼스 교수는 『일본의 경우 군수기술과 민수기술이 이상하게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상호발전하고 있으나 이런 현상을 미국이나 한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면서 『군수기술과 민수기술간의 협력,치밀한 계획에 의한 동종기업간의 협력이 오늘의 일본을 있게 한 원동력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일본전문가로 자처하는 그는 자본주의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 일본의 원전을 방문했다가 일본 원전산업계가 정교하게 나눠져 협동하면서 혁신적인 기술을 빠르게 확산시키는 데서 경쟁을 강조하는 신고전주의경제이론으로 설명되지 않는 현상을 발견하고 일본에 흥미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미 뉴욕주 콜게이트대를 졸업한 그는 MIT대에서 정치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일본이 힘 있는 나라가 된 이유」라는 제목으로 정근모 과기처장관과 이경서 박사가 최근 공역한 「일본이 힘 있는 나라가 된 이유」라는 책도 저술했다.
동북아의 국방과 안보분야 전문가이기도 한 그는 지난해 두 차례,올해 한 차례 한국을 방문했을 뿐이어서 한국을 잘 알지 못하지만 『한국은 앞으로 일본을 따라잡을 수 있는 유일한 나라가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고현석 기자>
1995-12-0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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